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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0  mixtape - afrobeat + 자전거 여행 (3)
2009/10/05  요한이가 선물한 헤드폰 (4)
2009/10/10 04:07 2009/10/10 04:07
mixtape - afrobeat +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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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로비트로 믹스테입을 만들었다. 주로 나이지리아 출신 뮤지션이 많다. 아프로비트 자체가 Fela Kuti라는 나이지리아 뮤지션에 의해서 발전되었기 때문에. 마치 레게하면 자메이카의 밥 말리가 존재하는 것처럼. 아프리카 특유의 복잡하고 신선한 리듬에 특유의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들을 선곡했다. 아프리카식 영어 발음이 주는 느낌도 특별하다. 가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대체로 나이지리아나 아프리카의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상황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내년에 남아프리카에서 하는 월드컵에 가게 되는 사람들이 들어도 좋을 듯.

01 Intro - MikeLove
02 Truth Don Die - Femi Kuti
03 Shuffering+Shmiling - Bilal/Dead Prez/Jorge Ben Jor/Positive Force/Talib Kweli
04 Water Get No Enemy (Jrocc remix) - Fela Kuti
05 One Two - Femi Kuti
06 Tears+Sorrow - Common/Djelimady Tounkara/Me'Shell NdegéOcello
07 Bla - Massak
08 Elewon Po - Tony Allen
09 Africa - D'Angelo
10 Ominira - AngÇlique Kidjo

 앨범 커버에 쓴 사진은 저번 달, 친구 토비아스와 함께 바이에른 주와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했던 자전거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케냐에 보내서, 토비아스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 자동 카메라로 찍었다. Friedrichshafen이라는 항구도시에서 찍은 사진과 자전거 여행 도중 휴식하면서 찍은 사진 그리고 토비아스 부모님이 사시는 Wolfegg라는 마을 숲에서 만난 하얀 숫사슴 사진.

Friedrichshafen
Aussichsturm
Wolfegg

2009/10/05 00:09 2009/10/05 00:09
요한이가 선물한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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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이가 선물한 헤드폰을 쓰고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보았다. 헤드폰을 8년째 같은 모델로 쓰고 있는데, 처음에 썼던 것도 요한이가 선물한 것이고, 두번째도 요한이가 선물한 것이다. 내가 매일 챙기는 물건이 몇가지 있는데, 하나는 집 열쇠와 자전거 열쇠가 함께 걸려있는 열쇠고리, 두번째는 아이팟과 헤드폰. 그리고 가끔 돈을 쓸때가 있으면 지갑을 가지고 나간다.

 이 사진은 노트북에 달려있는 웹캠으로 찍은 사진이다. 현재 가지고 있는 사진기가 없다.  2002년부터 썼던 쏘니 디지털 카메라를 아프리카에서 프로젝트를 한다는 학교 친구에게 두달전에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한대만 기증했는데, 미하엘이라는 친구는 세대나 기증했다고 한다.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사진기를 가지고 자기만의 작업을 하게 된다고 해서 미련없이 보냈다. 한국에서 미국, 일본, 홍콩,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결국 마지막은 아프리카 케냐까지 가는구나. 나의 정들었던 카메라... 올 겨울에 미국에 가게 되면 돈을 좀 모아서 새로운 카메라를 사야겠다. 그때까지 사진 찍고 싶은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 봐야겠다.

다음 포스팅은 아프로비트 아프리칸 믹스테입으로 해야겠다. 아프리카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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